응급구조학과 1학년들은 미래 수상안전 전문가가 되기 위해 지난 몇주간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바로 '수상안전 전문가 과정' 이 그것인데요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수상 상황에 익숙해지고, 수상구조 기술을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처음 3번의 프로그램 참여에서는 패들보드 위에서의 균형 잡기와 기본적인 패들 조작 기술을 익혔고, 이번 4번째 참여에서는 서프보드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서프보드는 크기가 작아 균형을 잡기 더 어려웠지만, 파도를 헤치면 라이딩하는 순간, 모든 어려움은 사라지고 짜릿함이 느껴졌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레스큐서프'가 되어 수상에서의 위급 상황을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분명 쉽지 않지만, 매 순간 순간이 우리를 그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이끌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바다는 때로는 포근하게 우리를 안아주기도 하지만, 언제든 거칠게 우리를 대하기도 합니다. 이런 바다의 두 얼굴을 모두 사랑하며, 더 많은 것을 배우겠습니다.

미래 멋진 레스큐서프가 되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바다와 친해져 보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