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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베트남 호찌민교통대학교에 동명유학센터ㆍ한국어교육센터 개설
- 등록일 :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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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과정 복수학위제에 이어 두 대학의 투 트랙 협력 사업 박차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가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시 소재 국립 호찌민교통대학교(총장 응웬 반 트)에서 두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동명유학센터와 한국어교육센터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가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시 소재 국립 호찌민교통대학교(총장 응웬 반 트)에서 두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동명유학센터와 한국어교육센터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동명유학센터는 호찌민시를 포함해 후에(Hue) 시 남쪽 전역의 유학생 유치와 행정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국어교육센터는 호찌민교통대 외국어센터 산하에 신설해 동명대 한국어학당 교육과정으로 유학 예정자와 호찌민교통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과정 이수자에게는 동명대 한국어학당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정홍섭 총장은 "베트남 현지 대학에 동명유학센터를 개설해 우수한 유학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학생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게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동명대와 호찌민교통대는 2016년 '복수학위 프로그램 개설 협약'을 체결해 동명대 국제물류학과에 영어기반 복수학위 특별과정(책임교수 박남규)을 개설한 후, 현재 호찌민교통대에서 2년 교육과정을 수료한 1기생 19명이 동명대에서 3, 4학년 영어 과정 전공 코스를 진행하는 등 지금까지 교류관계의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동명대 국제교류원 권중락 원장은 "호찌민교통대와의 영어 과정 복수학위제에 이어 동명유학센터와 한국어교육센터 개설로 한국어과정 유학생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유치할 수 있게 돼 두 대학의 투 트랙 협력 사업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