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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김형준씨 10년간 공인봉사 1,000시간 화제

  • 등록일 : 18.11.20
  • 조회 : 4940
지난 1년동안만 503시간(하루 평균 1.37시간) 기록

동명대(총장 정홍섭) 김형준씨(간호학과 3학년)의 다양하고도 의욕적인 봉사 활동상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2008년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0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공인 봉사활동 시간이 1000시간에 육박한다.

특히 작년과 올해에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의료통역 자원봉사 ▲부산도시철도 대학생 통역 자원봉사 등 외국인 교류와 관련된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였다.

이 기간인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년 동안에만 총 503시간(하루 평균 1.37시간) 봉사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김씨는 현재까지도 매주 토요일에는 해운대역 관광 통역 자원봉사를, 매월 말이면 해운대 신문배부를 실시하고 있다.

김형준씨는 "무엇인가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하고 싶어서 하다 보니 어느새 1000시간 이라는 봉사시간을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많은 분들이 저에게 어떻게 그렇게 봉사활동을 많이 했냐고 묻는데, 저는 무엇이든지 꾸준히 지속하라고 말한다.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 봉사를 하는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또 "저는 외국인 교류와 관련된 것에 흥미가 많았고 관련 봉사활동을 하며 경험을 쌓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 졸업 후에는 학생때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제 능력이 닿는 범위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씨의 주요 봉사 활동 사례 및 소감 요약.
△지역 월간신문배부 : 처음은 지역에서 봉사하는 부모님을 도우려고 시작한 일이 10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다. 정말 오랫동안 이어온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과거의 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부산도시철도 대학생 통역 자원봉사활동 : 자라왔고 살고있는 해운대역에서 관광 통역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만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대화를 하며 회화 실력은 물론이며 비 언어적 표현으로 의사소통을 하는법을 배우기도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 전공인 간호학을 살려 의료팀에서 의료통역 직무로 활동하였다. 이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세상을 보는 눈이 훨씬 넓어 질 수 있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 : 항상 관객으로만 참여하였던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다.
△헌혈 : 혈액원에 근무중인 절친의 어머니로 인해 쉽게 헌혈을 접할 수 있었다. 생각날때마다 헌혈의집을 찾아 헌혈하다보니 벌써 20회를 실시했는데 꾸준히 계속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