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명대 혁신수업 ‘기업현장실무탐방’ 화제
- 등록일 : 2020-11-19
- 조회 : 2779
동명대 혁신수업 ‘기업현장실무탐방’ 화제
항만물류시스템학과 QUICK-FIX 프로젝트
10월 29일~11월 18일 점심시간 활용 방문 멘토링
코로나19장기화로 기업현장방문이 매우 힘들어진 가운데, 점심시간대를 적극 활용한 동명대(총장 정홍섭) 항만물류시스템학과의 혁신수업 ‘QUICK-FIX(효과빠른) 프로젝트’가 화제다.
재학생들이 주로 점심시간대를 활용해 항만해양물류 관련 직종(선사 포워더 창고 마린서비스 운송사 등) 현장방문을 통해 과제해결, 직무능력향상,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동명대의 실용교육 상징인 더블멘토링제도를 확대한 것이다.
기업체의 외부인사 접촉 등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점심시간을 활용해 소그룹 단위로 현장을 찾고 있다. QUICK-FIX(효과빠른) ON-THE-JOB TRAINING(현장직무교육) 기업 담당자 멘토 또는 취업 선배들을 멘토로 하여, 직무지식 습득, 과제제출 등을 수행한다.
11월 4일엔 ▲신조로지텍(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0 큐비이센텀. 5명) ▲디티씨(중구 대청로 155번길 6. 5명) ▲한타특수(중구 중앙대로 102 팬오션 빌딩. 5명) ▲부관훼리(동구 충장대로 206. 5명) ▲한국머스크(중구 중앙대로 102 팬오션빌딩. 5명)에서 동시다발 활동을 펼쳤다.
11월중 ▲5일 디더블유 로지스틱스(경남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252-2. 10명) ▲12일 비제이신항로직스(주)(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남로 67. 30명), ▲18일 하파그로이드코리아(중구 중앙대로 945. 5명) 활동도 있다.
지난 10월에는 ▲29일 에이알에이로지스틱스(서구 원양로 35. 5명), ▲29일 정양산업(주)(서구 원양로 359. 5명) 등지에서 활동했다.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신석현 교수는 “코로나로 기업체가 외부인의 현장 방문을 매우 제한하고 있어, 점심시간 활용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면서 “기업 탐방보고서를 학과 자유게시판에 올려 학생들 사이에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이색 기업탐방 수업이 실무지식 역량 강화, 기업채용 정보 빠른 습득, 문제해결 창의성 강화, 팀 프로젝트 수행 능력강화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